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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리뷰

CPA 나무경영아카데미 장단점, 리뷰(?)

안녕하세요


12월도 이제 본격적으로 지나가고 있고, 2015년을 준비하시는 분,


그리고 2016년 새로이 계획을 짜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이제 공인회계사, CPA를 도전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학원에 대한 정보를 찾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몇번 검색해 보았으나 

잘 보이지 않는 주제라 한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현 나무경영아카데미 수강생이며, 

온라인, 실강 모두 듣는 학생이라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회계사반이므로 세무사쪽은 정확히 모르겠으나, 

학원 시설들에 대해선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겹치는 부분이 많을듯 합니다.

(현재 위너스쪽 다니는 분들과 얘기하보면 거의 다 비슷비슷 하다고 합니다)





장점1. 스타 강사 군단

왠만한 회계사쪽 스타강사님들은 다 나무에 계십니다. 

현재 위너스경영아카데미랑 투톱을 달리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나무경영이 이쪽에서 앞선다는 말들을 하십니다.

나무를 다니는 많은 분들이 강사분들을 믿고 이쪽으로 오시죠. 

(단, 단점에 적겠지만.. 아무래도 상법쪽에서 밀립니다.)


장점2. 종각역 근처

종각역 6번 출구에서 걸어서 30초 위치에 있습니다.

 버스정류장도 바로 앞에 있구요.

은근 편하더라구요.  


장점3. 시설

처음 나무에 갔을 때 느낀건 시설이 좋다 였습니다. 

고시반 느낌처럼 찌든 느낌이 아닌 

좀 더 열심히 할수 있는, 쾌적한 느낌이라 해야하나.. 하여튼 맘에 들었습니다.


그외. 친절한 스텝들, 인강 제공 등...



이제 단점 쪽을 살펴보겠습니다.


단점1. 상법 강사님의 부재.

이건 나무학원의 잘못이 아니라, 

위너스 상법쪽에 스타강사 김혁붕 강사님이라고 하는

 (소위 닥치고 김혁붕(붕사마), 닥붕) 분이 계시기 때문에 

많은 나무학원 학생들 마저 인터넷 강의로 위너스쪽 상법강의를 듣습니다.


물론 나무쪽 상법 강사님들도 진짜 잘 가르치시고, 

학원측에서도 상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학생들 입장에선 한번 듣는 강의 확실히 듣고싶고 

후회하고 싶지 않은 맘이 크기 떄문에

위너스쪽으로 상법을 듣는 경우가 큽니다. 


단점2. 넘치는 학생수

아무래도 회계사 세무사 학원 투탑 중에서 앞서고 있는 학원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분들이 선택합니다. 

따라서 이 넘치는 학생을 수용할 강의실이 많이 없지요. 

회계 공부 특성상 책상 하나로 짐 놓고 공부하기 벅찬게 현실인데

책상 하나도 그리 크지 않고, 정말 빡빡하게 앉아서 공부합니다.

실강반 처음 듣고 너무나 많은 사람에 

닭장 속 닭마냥 느껴저서 스크린반으로 이동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위너스도 사람이 많지만, 

위너스 분들 말로는 나무학원보단 책상이 크고, 상황은 낫다고 하네요.


단점3. 소음

예민하신 분들은 문제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종각역, 종로1가쪽은 시위와 축제가 유명한 곳입니다.

따라서 문을 열어두면 공부가 안될정도로 시끄럽고, 

데모소리 호각소리 사물놀이 소리가 어울러집니다.

물론 학원에서는 거의 대부분 문을 닫아놓고 

엄청난 소음차단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효과도 좋구요.

저같은 경우는 별로 예민하지 않지만, 

몇몇 분들은 이런 소음에 고충을 토로하시더군요.



결론은, 여러분의 선택입니다만

저는 아주 좋습니다. 장점이 단점을 상쇄하고 남기 때문이지요. 

제 주변분에게 학원 다닌다면 나무학원을 언제나 추천합니다. 

물론 여기 적힌 단점도 말해주지만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