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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리뷰

더 팔래스 호텔 리뷰

더 팔래스 호텔 리뷰

 

안녕하세요

최근에 고속터미널역 근처에 위치한

더팔래스 호텔에 다녀왔는데요.

이름 참 헷갈리네요.

더 팔래스 더 팰리스 더 팔라스..

 

평일날 있었던 아이엘츠 시험장인

가톨릭대 성의회관 ( 이메일엔 성의빌딩 이라고 되어있더군요. )

조금이라도 편하게 가고자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만간 호텔을 조금 더 싸게 예약하는 방법에 대해서 써보려고 하는데,

어쨌건, 이번에는 호텔스닷컴을 통해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10박을 묵으면 1번을 공짜 ( 사실 무료라고는 해도, 10번 묵었던 숙소의 평균 가격을 깎아 주는 것이기 때문에 무료라는 말은 약간 어폐가 있음 ) 기 때문에,

그 쿠폰을 이용해서 조금 더 저렴하게 호텔을 이용할 수 있었지요.

 

학생이다 보니, 그리고 돈이 많지 않은 신분으로서,

가장 싼 방인 트윈룸을 예약하였구요.

원래 봉사료 포함 13만원이던걸 할인해서

8만원에 숙박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대체로 만족한다 입니다.

장점 : 5성급 호텔답게 서비스도 좋고, 깨끗합니다.

조식부페는 이용하지 않았으나 사람들 말로는 괜찮다고 하더군요.

뭐 체크인 체크아웃 서비스도 빠르고요.

고속터미널 역 근처기 때문에 맛집이라던가 이동에도 좀 편리합니다.

침대도 편하고 좋구요.

 

 

단점 : 한국인에게 가장 필요한 와이파이가 유료입니다.

한시간에 만천원, 24시간에 22000 (맞나? 하여튼 2만원 넘었습니다.)

이라는 깡패가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이 안된다면 로비에 가서 인터넷을 사용해야 하지요.

또한, 우리나라 법인가는 모르겠습니다만,

치약 칫솔도 무료제공이 아니라 유료제공이라,

개당 4천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에 샀어야 했습니다.

( 일회용 500원에 팔면 좋을텐데 )

 

고속터미널 역 근처에서 묵으실 때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모텔이 아닌 호텔에서 자야한다면,

그리고 모텔료보다 조금 더 주고 호텔에서 숙박하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난 정말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싶기 때문에

가격이랑 모든걸 다 따져봐야 한다. 하시면..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