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X) 중국어 오픽(OPIC) AL 후기, 시험 팁
서울시청 근처의 오픽센터에서 중국어 오픽시험을 보았고
발표에 AL 이 떴습니다.
한번에 붙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오픽하면 영어 말하기 시험이라는 경향이 매우 강한데
중국어 영어 등 7가 있다는 사실 (놀랍게도 한국어가 있네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험보면서의 팁을 적어봅니다.
1. 교재
시험을 준비하면서 중국어 교재는 보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영어 오픽에서 무슨 문제가 나오나 보고,
그 답변을 중국어로 하는 방법을 좀 연구했습니다.
솔직히, 중국어 AL 관련 책 정말 없습니다. 검증 안된 책들도 많고요.
그래서 차라리 검증된 영어책으로 영어 답변도 볼겸 중국어도 보자 했는데,
그게 적중한 것 같습니다.
어차피 영어도 AL 받아야 하는데, 책 두 개 사는 것 보다야 나은 것 같아서요.
2. 시험장소, 날짜
거의 매일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저는 서울시청역 근처에서 봤습니다.
제가 봤을 땐 단 7명, 그중에 중국어는 저 혼자였습니다.
쾌적하고 좋더라구요 시청에 있는 오픽센터는.
3. 답변시간
단순히 계산했습니다. 15문제를 40분이니까, 한 답변당 2분 좌우로 하고, 자신있는건 +30초, 자신없는건 -30초 이렇게 했습니다.
딱 답변 마치니까 39분 되더라구요.
대형 스크린으로 시간 띄워주시고, 모니터 바로 왼쪽에도 시간이 표시되므로 확인하면서 하시면 됩니다.
단, 전체 시험시간만 표시될 뿐, 문제당 시간은 표시되지 않더라구요.
4. 답변의 질
솔직히 애매합니다. 제가 얼마나 잘했나를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진짜 딱딱한 답변, 그러니까 오피셜한 답변을 안해도 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마지막문제에, 영화를 보고나서 친구랑 무슨 대화를 하니 라고 물어봤을 때, 답변을 “남자들끼리 영화보면 영화 보고나서 대부분의 주제는 여자가 이쁜가 아닌가를 본다” 라는 취지의 말을 했는데 ( 사실이 아닙니다만, 중국어단어로 연기자, 연기력 등을 어떻게 말하는지 몰라서..)
AL이 나왔습니다.
즉, 결론은 너무 딱딱한 답변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
(하지만 기본을 지켜야겠죠..)
5. 답변 수
사람들 말이 갈리는데, 대다수 분들이 말하는건 15문제중 한두문제를 아예 답변을 안하거나 거의 망해도 AL이 뜬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저도 몇문제정도를 부족하게 대답했거든요.
6. 문제 난이도 선택
저는 그냥 6으로 쭉 갔습니다. 어느분들은 5로 가다 6으로 가는걸 추천하시더라구요.
저도 그걸 추천드립니다. 6에서 가다가 어렵다고 5로 낮추는것보다 훨씬 낫다고들 합니다.
적은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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