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우리가 바티칸 시국에 가는 날이다. 바티칸 시국은 규모가 크고 하나의 왕국으로써 매점,전화국 등등 다양한 점포는 가지고 있는 국가 체제이다. 또한 이곳은 교황이 지배하는 독립국으로 교황청의 기능보호를 위해 창설된 세속적 영토주권국가이기도 했다. 사실 바티칸은 지상권력에는 독립되어있으나 국제법에 따르면 완전한 주체로서 영세중립국이다.
면적: 0.44㎢ 으로 특히 행정조직이 있는 궁전의 경우에는 서울 창경궁 정도의 면적과 비슷하다. 수도는: Vatican (바티칸), 로마 북서부쪽에 위치해 있다. 또 인구는 천명 이상이나 되며 종교는 로만 가톨릭, 언어:프랑스,이탈리아어, 영어를 쓰지만 사실 라틴어가 정식 언어로 쓰인다 화폐는 유로화로 쓰고 있다. 한국에서는 외교관계 수립이 한국과 1963년 이루어진다. 교황청과 이는 서로 통합되어 있으며
교황청의 기능수행보호를 위해 1929년 교황청과 이탈리아 정부간에 체결된 Lateran조약에 의해 창설된 세속적 영토 주권국가이다.
그 만큼 규모가 크다는 이야기인데 이걸 다보려면 몇일을 걸릴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전체를 다 본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사실 바티칸에서는 국민도 존재해 일부 입장을 제한하였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우리는 결정을 내렸다. 3~4군데를 들르기로 한 것이다. 우리가 여기서 볼 거리는 명화들이 전시된 박물관을 포함해 사스티나 소성당 ,베드로성당, 광장(베르나니)로 단축되어졌다. 그리고.... 이번 일정은 자유여행이라지만 오늘은 다르다. 바로 가이드를 인솔하기로 했던 것. 물론 없이 할 수도 있으나 단점은 자세한 걸 못보고 명화감상의 중요한 작품을 간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것을 이해하기 위해 가족이 가이드를 신청한 것이다.
그곳에 가기 위해 우리는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식사를 한 다음(알다시피 특 4급 호텔이다.)바로 지하철로 향했다. 우리는 걸어간 다음 지하철로 향했고 메트로 에서 표를 끊은 다음 내려가 열차를 탔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우리가 이용한 바티칸 시국이 호텔에서 두 정거장 뒤쪽에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가까운 거리인데.... 우리는 8시까지 바티칸에서 가이드 미팅을 해야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지하철을 이용했어야 했다. 그래서 목적지에 도착해서 올라가 8시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 그래서 가이드 미팅이 있었고 가이드는 우리에게 정확한 설명을 들려주기 위해 무전기를 건네준다. 하지만 사원이 문 열리는 시간이 되지 않은 쪽에 오다보니 우리는 50분동안 서서 기다려야 했다. 그래서 약간 몸을 좀 움직여 시간을 버텼다. 잠시후 50분이 지나고 문이 열리자 우리는 가이드를 따라 이동했다. 우리와 같이 가는 인원은 32명 정도이다. 우리는 입구로가면서 많은 기대를 안고 들어갔다. 이 곳은 한 국가기 때문에 여권을 들고 가거나 표를 보여주고 들어가야 한다. 안그러면 입장 불가. 우리는 물론 표를 보여주고 들어갔다. 물론 여권도 챙겨왔겠지만. 우리는 보안검색과 입국심사를 한 후에 모여서 들어갔다. 이곳은 총 3층으로 되어 있다. 1층은 아까 말했던 심사장과 매표소가 있으며 2층에는 조각상, 공원이 있었다.
일행이 첫 번째로 간 곳은 바티칸 박물관이라는 곳이다.(미술관도 포함하여 부른다.)
이 곳은 교황궁 내에 있으며 원래 로마 교황의 거주지였으나 18세기 후반에 미술관으로 개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 최대 규모 미술관 가운데 한 곳이며 총 24개 미술관,기념관이 있다. 여러 가지 명화가 전시되어 있다. 주로 예수나 마리아 등 카톨릭에 관련된 것과 벽화가 있었다. 우리는 설명을 들으면서 이동하였다.
먼저 우리가 간 곳은 피나코테카 회화 미술관으로써 시스티나 성당과 더불어 바티칸 미술관의 최고봉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1932년에 개설되었다. 모두 15개나 되는 방에는 11세기에서부터 19세기에 이르는 회화 작품들로 가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라파엘로의 <그리스도의 변용>, 카라바조의 <그리스도의 매장>, 레오나르도다빈치의 미완성 작품인 <성히에로니무스> 등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우리는 많은 그림들을 보면서 감상하였는데 특히나 어머니가 마음에 들어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변용. 이거찍느라고 난리가 났었다는..... 유디트에 대한 설명도 이해했으며 각종 그림도 많이 감상했다. 입구쪽에 미켈란젤로의 피에타가 있는데 그 것도 보았다. 그것을 보고 잠시 쉰 후에 우리는 밖으로 나갔다. 다음에 간 곳이 피냐 공원이다. 솔방울과 지구로 유명한 곳이다. 우리는 그 곳에서 자유시간을 가졌다. 가족은 촬영하고 돌아다니고 구경까지 했다. 지구를 보기도 하고 기념품점에서도 볼것을 본다.이 와중에 나선형으로 된 계단이 눈길을 끌었다. 그 곳에서 지구본도 보고 솔방울도 보고 기념 사진찍는 등 시간을 보냈다. 안에 물론 석상도 보았다.
다른 이름으로는 솔방울 정원이라고도 불린다. 이 솔방울은 원래 로마시대 분수대 장식으로 판테온 신전 근처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중세시대에 피에트로 성당으로 이동된다. 옆에 있는 공작은 가품이고 진품은 누오보관에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옆의 지구본은 1960년 로마 올림픽 기념으로 제작한 아르날도 포모도르의 작품으로써 지구안의 지구라고 불리는데 지구 안에 다른 지구가 들어가 있다고 한다. 이제야 기억난 사실이다. 또 괭이갈매기와 비둘기를 보는 사이 시간이 다 되었고 일행이 서로 모이게 된다. 그리고 키아라몬티 전시관을 거쳐 나머지 상도 본 다음에 바로 벨데레 궁전 뜰로 향했다.
'세계 여행기 & 리뷰 > 유럽여행기(2012.7~8)'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박 15일 유럽여행기 (10) (0) | 2015.10.12 |
---|---|
유럽 14박 15일 여행기 (11) - 로마 (0) | 2015.10.11 |
14박 15일 유럽 여행기 (8) (0) | 2015.10.11 |
14박 15일 유럽여행기 (7) (0) | 2015.10.11 |
14박 15일 유럽여행기 (6) (0) | 2015.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