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A 세무사와 CPA 회계사 시험 차이
많은 분들이 질문 주시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세무사와 회계사 시험의 차이입니다.
아시다시피 많은 시험과목들을 공유하고 있는 두 시험은
수험생들이 어느걸 공부해야 좋은가 고민하게 하는데요,
두 시험은 시험보는 과목뿐만 아니라 난이도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1차 시험을 위주로 보게 된다면,
회계사 시험은 경영학(+재무관리), 경제학, 상법, 세법, 회계학이 있고,
세무사 시험은 재정학, 세법, 회계학, 민법과 상법과 행정소송법 중
1개를 선택해서 총 4과목 시험이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본다면 1차시험에서는 세무사 시험이 회계사 시험보다 쉽습니다.
헬과목이라고 불리는 재무관리가 없으며,
회계학에서도 고급회계 출제비중이 낮으며,
정부회계도 없고, 행정소송법은 상대적으로 아주 쉬운과목에 속하며,
상법만 보더라도 회계사 시험보다 세무사시험이 반정도 적습니다.
(회계사 : 회사법, 상법총론, 어음수표법. 세무사 : 회사법)
세법의 경우 세무사시험에 국제징수법이 들어가 조금 더 넓지만,
말문제 위주로 출제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회계사 공부를 하는 학생들 중에는 세무사 시험도 보험으로 지원해 보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2차에서는 다릅니다.
회계사 시험의 경우
재무관리, 세무회계, 재무회계, 원가관리회계, 회계감사가 있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합격제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합격이 쉽다고 말합니다.
부분합격제란 2차 5과목 중 통과된 몇몇 과목은
그 다음해에 시험을 면제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2차시험에서
재무관리, 세무회계, 재무회계를 통과하고 원가, 회계감사를 떨어졌다고 한다면,
그 다음 해에서는 원가, 회계감사만 보면 되는거지요.
단, 세무사의 경우 이러한 것이 없습니다.
말인 즉슨, 한번에 다 붙어야 한단 건데,
세무사 시험의 꽃이라고 하는 세법학 때문에 많이들 떨어지는데, 이때는 모든 시험을 다시 봐야한단 얘기가 됩니다. 따라서 2차시험은, 개인적으로는 세무사가 조금 더 힘들다고 봅니다.
사실 어느 시험이 더 쉽다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맞는 시험이 분명히 존재할 것이므로, 좀더 심도있게 생각해서 지원해 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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