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돈 내고 먹은 후기입니다.
유난히도 더운, 너무나 더워 죽겠는 오늘.
무엇을 먹을까 정말로 고민했습니다.
냉면은 이제 질렸다. 다른게 없을까..
그러다 문득 생각난 물회. 그래서 간 곳이 바로
운천동에 있는 횟집인 영호꼴깍 입니다.
이 집은 몇 번 회를 먹으러 갔었는데요, 꽤 만족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버지가 사장님을 알고 계셔서 몇 번 들렸는데
그 이후로는 꽤 단골이 되었다는..
물회는 한그릇에 만 오천원 입니다만
저희가 가서 이만원짜리로 달라고 부탁했었고
더 푸짐한 물회를 먹게 되었습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돈 더 내고 먹었습니다.
일반 물회는 이것보다 전복 양이 적습니다
괜히 여기 블로그 사진 보고 더 달라고 하는 진상이 되진 마세요)
물회 비주얼 대박, 그리고 주시는 김밥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버지랑 아무 대화 없이 맛있다 만을 연발하며 다 먹어버렸네요
사실 아버지 고향이 부산이라, 부산을 너무 자주 갔고, 물회도 부산에서만 먹어서인지
청주의 물회는 별로일 것이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편견이 깨져버렸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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