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경영아카데미 시설 리뷰

나무경영아카데미는 현재 회계사, 세무사 쪽 학원에서는 원톱입니다. 

시설면에서나 위치, 그리고 강사들 수준에서 다른학원보다 뛰어나지요

( 물론 다른 학원도 치고올라오면서 나무의 위기가 왔다고는 합니다. 

이 바닥에 절대 강자는 없지요)

 

나무경영아카데미의 시설에 대해 적어 보고자 합니다.

객관식 종합반 수강으로 5개월 이상을 학원에서 공부하였으므로, 

이 학원을 선택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실강반, 그러니까 선생님 앞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학생은 

대략 600명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칠판도 무지하게 크고 강의실도 어마어마하게 넓습니다.

따라서 이걸 커버하기 위해서 강의실 곳곳에 티비를 설치하여 

학생들이 잘 볼 수 있게 하지요. 

또한 자리 부족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층에 있는 별도의 강의실에도 

티비와 프로젝터를 설치하여 스크린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든 강의실은 냉난방이 완벽하며, 

각 강의실마다 관리하는 학생들이 있어서 

온도도 적당하게 시시각각 맞춰줍니다. 

의자도 편하고 책상도 넓으며 

(한사람이 쓰면 좁지만 보통 한명당 1.5개 내지 2개 사용합니다.) 

깨끗하고, 공부하는덴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학원은 종각역 6번출구에서 나오는 방향으로 걸어서 20초 거리에 있습니다. 

카페 파스쿠찌가 있는 건물이지요. 

(2층은 엘지서비스 센터, 나머지 위로 쭉 나무경영아카데미)

학원 오픈시간은 평일, 주말 동일합니다. 

아침 6시에 열어서 밤 11시에 닫습니다.

설날, 추석 등 365일 오픈이지만, 

중요한 명절 때는 오픈 시간이 좀 줄어듭니다.

 

단점을 굳이 꼽으라면, 

쏟아지는 학생 수에 비해 부족한 화장실 수를 꼽겠고,

식당이 15층에 있고 가격이 무척 싸기 때문에 좋긴 하지만, 

그래도 주변의 식당을 갈려면 걸어서 좀 나가야 한다는게 아쉽습니다. 

또한 학원 와이파이는 있으나, 

많은 수강생들이 공부하므로 사실상 사용 불가라고 보시면 됩니다. 

연결이 안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며, 인강을 들을 수는 절대 없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1층 커피숍에 가서 인강을 듣거나, 

아예 개인 와이파이 기계를 들고 다니지요.

 

개인적으로는 강력 추천하는 학원입니다. 

회계사, 세무사 공부를 할 분들은 이쪽에서 공부하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